유방 밀도로 여성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
DỰ ĐOÁN NGUY CƠ MẮC BỆNH TIM MẠCH CỦA PHỤ NỮ THÔNG QUA MẬT ĐỘ VÚ
이지현 기자 │ 발행날짜: 2024-01-30 15:39:14
│강북삼성-한양대 공동연구팀 10년간 추적연구(nghiên cứu theo dõi) 결과 발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유방촬영술 검사를 통해 확인한 유방 밀도(mật độ vú)로 여성의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 (bệnh tim mạch) 발병(khởi phát)을 예측할 수 있으며, 기존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도구의 예측력(khả năng dự đoán)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trung tâm dữ liệu chăm sóc sức khỏe) 류승호·장유수 교수와 한양대학교 김소연 연구원, 박보영·마이트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2010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Tổng công ty bảo hiểm y tế quốc dân - NHIC) 자료를 활용해 국가 암검진(tầm soát ung thư)으로 유방촬영술 검사(chụp nhũ ảnh)를 받은 40세 이상의 여성 426만8579명을 대상으로 추적연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연령(độ tuổi), 성별(giới tính), 총콜레스테롤(cholesterol toàn phần), 고밀도 콜레스테롤(lipoprotein mật độ cao,còn được gọi là cholesterol “tốt”), 수축기혈압(huyết áp tâm thu)(1), 흡연 습관 등 6가지 관상동맥 위험 요소(6 yếu tố nguy cơ dẫn đến bệnh mạch vành)를 기반으로 개인의 10년 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추정하는 점수인 심혈관질환 위험점수에(Framingham Risk Score, FRS) (Điểm rủi ro Framingham)에 따라 대상자를 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은 그룹(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5%) ▲중간 그룹(발생 위험 5%≤＜10%) ▲높은 그룹(발생 위험≥10%)으로 분류했다.
또한 국가 암 검진에서 유방촬영술 유방 밀도에 따라 ▲ 1형: 거의 대부분 지방 (실질(nhu mô) <25%) ▲ 2형: 섬유선조직이 흩어진 경우(trường hợp mô tuyến xơ nằm rải rác) (실질 25-50%) ▲ 3형: 치밀도가 균일하지 않은 경우(mật độ mô vú không đồng đều) (실질 51-75%) ▲ 4형: 매우 치밀 (mô vú dày đặc) (실질 >75%) 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전체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는 ▲유방 밀도가 매우 치밀한 4형과 비교하여, ▲치밀도가 균일하지 않은 3형의 경우 1.12배 ▲섬유선조직이 흩어진 2형의 경우 1.19배 ▲거의 대부분 지방인 1형의 경우 1.37배 증가하여 유방 밀도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장유수 교수는 "여성의 10년 뒤의 심혈관질환을 예측하고자 기존에 잘 알려진 도구(FRS)만 활용하는 것보다 유방촬영술을 통해 확인한 유방 밀도 정보를 추가로 활용했을 때 예측력이 향상됐다"면서 "특히 저위험군 (nhóm nguy cơ thấp)여성에서 예측력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혈관질환은 여성 사망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서도 유방촬영술은 40세부터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권고하고 있어 측정되는 유방촬영술의 정보를 통해 추가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예측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ý nghĩa)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Bộ khoa học và công nghệ thông tin)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quỹ nghiên cứu quốc gi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Viện quy hoạch và đánh giá thông tin và truyền thông)및 한양대학교의 일부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국제 전문 학술지(tạp chí quốc tế chuyên ngành)인 'Atherosclersis'에 게재됐습니다(được công b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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